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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한문배우러 오세요 (기초부터 고급까지) N

No.472090
  • 작성자 채상수
  • 등록일 : 2014.05.28 22:37
  • 조회수 : 1651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남일보 웰빙센터 19층에서

<맹자> 강의가 있습니다!!

*강사 : 덕조당 채종근 선생 / 십팔사략 , 동주 열국지, 대학, 중용, 논어,맹자 시전, 고문진보 경학대장, 주역외 고전다수 현재 강의중,

* 중문과, 한문학과 전공자를 위한 전공한자, 취업을 위한 한자, 한문, 임용시험이나 공무원 시험, 고시준비를 위한 한자 한문강의도 같이 합니다.

* 한자 한문이 급하신분, 취미로 한자공부가 필요하신분 누구든지 언제나 연락주세요

각 대학의 석 박사과정의 학생들도 현재 교수준비중인 분들도 알음알음 찾아오는 아주 유익한 수업입니다.

* 연중 언제나 어느때나 수시접수중입니다.

*문의 : 010-2518-1515 (채종근)

053-745-6868 (영남일보 웰빙센터)

<영남일보 광고>

先秦 三大 立言의 하나인 孟子는

*孔子의 論語를 이은 유가의 대표 서물이며

*성리학의 남상인 性善說의 입론서이며

*韓柳 등이 찾은 한문 문장의 典範이며

*군자 萬丈光芒의 浩然之氣 장이다.

孟子를 달통 않고 어찌 선비라고 할 수 있으랴.

孟子를 정통하지 않고 어찌 동양의 전통을 이해하랴.

孟子에 효통하지 않고 한문을 안다 말할 수 있으랴

본격 한문을 孟子에서 시작한다.

鄭夢周는 鄭道傳에게 孟子 읽기를 권했다,

鄭道傳은 귀양지에서 하루 한 장을 읽었다고 한다.

孟子에서 우리는 鄭夢周와 鄭道傳을 만난다.

올 6월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영남일보 웰빙센터 新制漢文에서 孟子를 만나라.

<다시 보태는 말>

맹자가 사서의 하나인 줄을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나

그 진정한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맹자는 先秦 삼대 문장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진시황 이전까지는

한문은 발달 과정에 있었다. 그러다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한문 발달이 최정점에 이른다.

소위 선진 삼대 문장으로 장자 한비자와 맹자를 들기도 하고

장자와 전국책과 맹자를 들기도 하지만

어쨋든 그 책들이 나오고부터는 더 이상 한문 진화는

없었으며, 후대의 수많은 문장은 맹자 등의 문장들을 토대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을 뿐이다.

삼대 문장 중에서도 맹자는 사서의 하나로 한비자나 장자나 전국책과 달리

전시대 유가에 의해 애독됨과 동시, 그것이 은연중 그 사람의 문장을

이루는 한 기준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선인들의 문집을 잘 읽기 위해서도

맹자를 많이 읽는 일보다 더 주효한 일은 없다.

남의나이[회갑 이후의 나이]를 헤아리는 싯점에 이르러 나의 한문 공부의 노정을 피력해 보건데,

한문에 대한 대략을 안것은 두 권의 책을 읽고 나서였다.

하나는 맹자이며, 하나는 소설 삼국지연의였다.

맹자는 내 나이 스무 살 무렵에 카드를 만들어서 거의 외우다 시피

하였다. 예비군 훈련하면서도 뒤에 앉아 외웠고 출퇴근 시간에도 짬만 나면

외웠다. 그러다가 직장이 바뀌고 생업에 매달리면서 십여년 한문을 읽지 않는 생활을 하다가 다시 한문 공부가 이어졌을 때 한 사람이 소설 삼국지를 이야기하면서 그 책 안의 고사를 훤히 꿰뚫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아예 한문으로 된 삼국지를 읽겠다는 생각을 하고 읽기 시작하여 1년여 만에 완독하고 책 뒷 면에 커다랗게 완독한 날짜를 기록하던 기억이 난다.

처음엔 하루에 한 페이지 정도 나갔으나 점차 뒤로 가면서 하루 십여

페이지를 읽은 때도 있었다. 그 두 책 외의 다른 책들에 대한 공부는 다 1회성에 지나지 않다고나 할까.

그 두 책처럼 한 단어 한 글자 사전을 찾아가며 공부해 본 책은 없다. 그래서 나는 한문을 공부하는 초학자나, 여러 해 한문 공부를 했으나 아직 문리에 어두움을 자인하는 분에게는 무엇보다 맹자 읽기를 권한다.

耕當問奴 織當問婢라는 말도 있듯이 내가 비록 노둔하지만 한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세상에 도움 줄 말이 있을 것임을 자부한다. 한문 공부를 맹자에서 시작하라.